태안여자중학교(교장 임흥순)는 지난 6일 본교 각 반 교실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교사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마을교사 진로체험은 학생의 진로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능력 개발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및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로체험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우리 마을의 구성원들이 마을 교사가 되어, 각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토피어리 디자이너, 원예치료사, 아로마 테라피스트, 떡 공예가, 아트페인팅. 플로리스트, 규방공예 등 7가지 직업에 관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진로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직업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직접 체험해보니 아로마 테라피스트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흥순 교장은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해볼 수 있었으며, 학교와 마을이 공동체를 이루어 교육을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한 발짝 다가갔다”라고 뜻을 전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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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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