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학생들의 심리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심리상담사 자격시험에 참여하는 등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최근 김용찬 총장과 김경주 학생상담센터장, 또래상담자,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학년도 상담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또래상담자와 교직원 상담교육은 ▲양질의 전문상담사 양성 ▲학생상담 수요증가에 대한 대응 등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날 상담교육은 한국진로상담연구원이 진행했으며, 상담사례발표와 과제수행결과 등을 통해 심리상담사 1, 2급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용찬 총장은 “학생들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는 것은, 결국 교직원과 또래상담자 자신의 마음을 수양하고 삶의 성장을 이루는 일”이라며 “단순히 심리상담에 머물지 말고 더 좋은 관계를 맺는 것으로 나아가 학생들이 더 행복한 대학생활을 보내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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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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