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에너지과 정광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주무관은 도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데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했고 전국 최초 2년 연속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대규모 태양광발전 추진 시 환경파괴 및 사업당사자 간 의견 차이로 사업이 무산될 위기도 있었지만, 지자체·기업·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선도 모델을 만든 점이 높게 평가됐다.

도는 정 주무관의 노력이 도내 신재생에너지 지역기업을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취업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블라인드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다.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이 부여된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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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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