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5일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그 가족, 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2021년 2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흥진성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기념해 지역 문화 자원과 결합한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활만들기, 안흥진성 사진퍼즐 맞추기, 보드게임 등 재밌는 즐길거리가 많아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즐겁게 놀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수시로 만들어 청소년들이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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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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