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지난 21일 충남 보훈관 및 보훈의 숲 일대에서 ‘충남 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슈퍼스타 K출신의 가수 김보경과 제이모닝, V.O.S 박지헌의 음악 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과 공연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포토존에서 이날의 추억을 기념하기 위한 폴라로이드 스냅사진 제공 및 피크닉존·문화체험존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 진행 및 행사 인원을 제한하고, 차량 출입증·입장팔찌 배포를 통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에게 세상과의 소통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기회확대를 위하여 △학교 밖 청소년 교통비 지원 ‘세상소통카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4차산업혁명 대비 소프트웨어 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공간 ‘꿈빠’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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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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