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49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를 지난 21일부터 6월 6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체육회와 공동주최로 개최한다.

제 49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는 충청남도체육회와 공동주최로 실시되는 첫 소년체육대회로 충청남도회원종목 단체 주관으로 대회가 운영된다. 초등부 22종목 1,102명, 중등부 34종목 1,300명이 출전하며, 천안 외 13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코로나19로 개·폐회식은 실시되지 않으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무관중으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육상, 축구, 야구소프트볼, 탁구, 핸드볼은 사전 경기를 이미 완료했으며, 나머지 경기는 17일간 29종목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작년은 코로나19로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다”며 “올 해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학생 선수를 위한 대회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36개 종목이 전국에서 연중으로 분산 개최 되며, 종목별 전국대회 참가요강에 따라 종목별 겸임대회로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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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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