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서장 황정인)는 최근 기도가 막혀 쓰러진 젊은 청년을 구한 강범 소장(현대건설)에게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범 소장은 지난달 27일 태안읍 소재 식당에서 밥을 먹던 20대 청년이 눈이 풀리고 입가에 이물질과 축 늘어진 모습에 기도가 막혀 있다고 판단하여, 등을 두드리며 흉부를 압박하여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하임리히법을 반복 실시하는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신속한 응급구조가 기도 폐쇄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강소장의 용기 있고 신속한 응급처치는 기도가 막힌 20대 청년의 생명을 구하는 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 될 수 있었다.

황정인 경찰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셔 감사하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 소장은 “젊은 학생을 구할 수 있어 감사하며, 그 학생이 건강만 잘 회복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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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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