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 휴양시설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면도 자연휴양림 노후 시설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우선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롭게 보완하고 산책로 야자 매트 설치, 계류시설 및 숲속의 집 보수 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주차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오수관로 정비 등 안전시설도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며, 공사는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매년 시설 보완사업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운영하고 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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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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