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안반도 태안청년회(이하 반도청년회)가 지역 국가유공어르신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성민영 회장을 비롯한 반도청년회 회원들은 지난 17일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유공자 어르신의 이사를 도왔다.

태안자원봉사센터 요청으로 진행된 이 날 봉사에서 회원들은 본인 소유의 크레인, 개인트럭 등을 동원해 어르신의 이삿짐을 날랐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은 “나이도 있고 몸이 불편해 어떻게 이사할까 고민이었다”며 “모처럼 쉬는 주말에 나와 고생해준 덕분에 이사를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민영 회장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어르신께서 무사히 이사를 마쳐 기쁘다”며 “오늘 고생해준 회원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태안반도 태안청년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앞장서 희생,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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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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