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태안군 이원면종합복지회관에서 이원면사무소를 포함한 이원면 내 34개 기관 및 단체가 손잡고 ‘함께하는 사랑 전달을 위한 작은사랑 나눔으로 더 살기 좋은 이원면’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내 나눔과 봉사활동을 활성화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이원면사무소는 △어려운 이웃 발굴 △돌봄서비스 확대 교육 및 홍보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시책 개발을, 이원면 내 기관 단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문제 극복에 협조하고 소속 직원 및 가족이 함께 작은사랑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사랑나눔 1대1 가구매칭’을 통해 면내 34개 기관 및 단체장들이 격월로 해당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분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한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기관 단체장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의 외로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희 이원면장은 “단 한 명의 주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유관기관을 비롯한 민관이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해,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이원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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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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