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지난 18일 오전 00시 14분경 태안읍 남면 신온리 ○○펜션 인근 연못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 출동한 구조구급대원들은 구조로프 및 구명환 등을 이용하여 신속한 인명구조를 시도하였고, 음주 상태로 연못에 빠져 긴박한 상황에 놓여있던 요구조자를 가까스로 구조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구급대원의 환자평가를 바탕으로 현장 응급처치를 시행하였고, 치료 가능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환자가 음주 상태로 연못에 발을 헛디뎌 발생한 수난사고였고, 하마터면 소중한 인명 손실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사고였다”며 음주로 인한 행락객들의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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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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