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호반호텔&리조트(아일랜드 리솜)가 함께 손잡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호, 최석칠 공동위원장과 ㈜호반호텔&리조트를 대표한 아일랜드 리솜 노충종 총지배인 등이 모인 가운데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호반호텔&리조트(아일랜드 리솜)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협약기간) 안면읍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독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100명에게 분기별(연4회) 무료 뷔페식을 지원하며, 결혼 30주년 이상 부부가구에게는 5년 단위 기념일(30주년, 35주년, 40주년 등)마다 리조트 1박 무료숙박권을 제공한다.

또한,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만70세 이상 무의탁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생일축하 지원사업’과 관련해 7~8월을 제외한 매월 1회 생일 상차림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에 매분기(연4회)마다 봉사인력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만 60세 이상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에게 월 1회 무료목욕지원 서비스를, 28개 안면읍 마을 전체에 매월 5매의 무료 목욕권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노충종 총지배인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면읍을 만들기 위한 일에 ㈜호반호텔&리조트(아일랜드 리솜)이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최석칠 공동위원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호반호텔&리조트(아일랜드 리솜)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행복한 안면읍, 단 한 명의 이웃도 소외되지 않는 다함께 더불어 행복한 안면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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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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