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본격적인 봄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126개소에 대한 시설물 일제정비와 특별청소에 나섰다.

이번 공중화장실 일제 정비는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해수욕장, 재래시장, 도로변 공원 내 화장실의 시설물 중점 점검 △고장, 파손시설 정비 △코로나19 예방 소독 △편의용품 교체 비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일제정비를 통해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며 “항·포구, 해수욕장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재 기자

SNS 기사보내기
김선재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