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수해 이재민 지원 성금 1억 5000만 원을 충남도에 쾌척했다.

도는 지난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지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도는 이번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최근 폭우로 수해를 입은 도내 이재민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보령시에 본사를 둔 한국중부발전은 국내 전력 공급 8.2%를 담당하고 있는 5대 발전회사 중 하나로 평소 발전소 주변 지역 취약계층 지원, 명절맞이 행복나눔 봉사활동,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 활동을 실천한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태안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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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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