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지난 31일 충남 태안군 가의도 주민 70대 여성 A씨를 인근 의료원으로 야간 긴급후송 조치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도서주민 A씨가 고열과 안구충혈이 심하다며 안산 거주 딸을 통해 전화로 의료병원 후송을 요청해, 신진 해경파출소 소속 연안구조정이 야간 긴급후송에 나섰다.

A씨는 지난 달 24일 안산 거주 딸네를 방문했다가 그 이튿날 몸살기가 있어 그날 바로 가의도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은 코로나19 감염증세를 배제할 수 없어 응급후송 과정에서 철저한 방역소독과 함께, 사용된 방역물품 등은 전량 분리수거해 폐기조치하는 한편, 대응경찰관도 접촉자 및 동선을 최소화해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대기토록 했다. /태안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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