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제23회 보령머드축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최근 축제 홍보를 위한 릴레이 머드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한 이번 머드버킷 챌린지는 1번 주자인 김동일 보령시장의 지목으로 이뤄졌으며 양 지사는 다음 주자로 보령 출신 코미디언 안소미를 지목했다.

양 지사는 챌린지를 통해 “안전한 충남으로 마음 놓고 오시길 바란다”고 외친 뒤 힘차게 바다에 입수했다.

아울러 양 지사는 이날 챌린지에 앞서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자 등 15명의 대학생과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한 충남관광’ 캠페인도 펼쳤다.

또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과 만나 해수욕장 방역지침 준수 및 안전한 관광지 관리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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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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