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열린 제270회 임시회에서 제8대 태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신경철 의장이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

2020년 7월 1일 시작으로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간 태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군의회를 대표하게 된 신경철 의장은 송낙문 부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아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난 제6대 태안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역임 등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동료 의원들의 활동을 돕고 군민에 보다 가까이 다가서는 등 혁신의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과 의회가 상호 동반자적인 관계라는 점을 인식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힌 신경철 의장은 제8대 태안군의회가 군민의 뜻을 더욱 존중하고 봉사자로서의 역할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신 의장은 “군민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써야 하는 과제를 부여받았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함께 당선된 송낙문 부의장님을 비롯, 뛰어난 식견을 지닌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군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제8대 태안군의회 후반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대 태안군의회는 오는 7월 20일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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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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