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제16대 (사) 한국수산업경연인 태안군 연합회관에서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이재학 회장은 취임사에서 “태안군 수산업계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 개인에게는 보람이 있는 시간이 되기를 원하여 자리에 섰다”에 이어,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우리사회 곳곳을 흔들어 놓고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어촌계 후계인력이 감소하여 이에 따라 신규 회원 숫자도 정체기에 있어서 극심한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고 했다.

이재학 회장은 한국수산업경영인 750여명의 회원들에 응원을 받아 어려운 난관을 같이 타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태안군 연합회가 전국에서 앞장서고 으뜸으로 발전할 수 있기 위해서는 우리 경영인들 모두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있을 때 본회는 더욱 발전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다는 우리의 삶의 터전이요 우리의 최후의 보루이기에 스스로 어업질서와 안전을 우선시 하고 바다를 보호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집합금지 정부방침에 따라 임원진 30여명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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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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