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립공원 농·어촌 지역주민을 위해 3회에 걸쳐 농·어촌 일손돕기와 해양 생태계 환경개선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140여명의 국립공원공단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특산품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섰으며, 일손 부족으로 수거하지 못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과 해안 모래 포집기 설치를 통하여 해양 생태계 보호에 힘을 모았다.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김영석 해양자원과장은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들의 농·어촌 일손돕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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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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