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태안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부머리 독서법’저자 최승필 작가를 초청해 태안 관내 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에 강연장을 소독하고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강연장 내에서는 거리를 두고 앉아 진행된 이번 특강은 ‘내 아이를 위한 제대로 독서법-공부머리 독서’를 주제로 독서교육 활성화와 독서인문교육 안착을 위해 최승필 작가를 어렵게 초청해 개최했다.

특강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평소 좋아하던 작가님인데, 강의를 통해 책에서 읽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인수 교육장은 “독서는 심미적 감성을 기르고, 창의적 사고를 가진 학생들로 자라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한 단계별 독서교육과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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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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