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이원면 당산 사창리 갯벌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감태수확이 한창이다.

감태는 채취에서 건조까지 많은 인내와 정성이 들어가며 특히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 좋으며 성장기 어린이와 여성에게 매우 유익한 음식이다.

또한 감태의 철분함량이 우유의 7배나 돼 자주 섭취하면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하다고 한다.

한편 감태는 한뭇에 4~5만원선에 판매되어 농한기에 농가 소득을 올려주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울러 태안지역 바다가 청정 바다임을 매년 증명해 보여주고 있으며 보존해야 할 중요한 우리의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정상용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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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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