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흥중학교(교장 송경애)는 지난 24일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위해 전교생 어울림 활동을 진행 했다.

전교생 어울림 활동은 윷놀이, 단체줄넘기, 협력 공 튀기기등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구성되어 진행 되었다.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놀이인 윷놀이 방법을 익히어 원하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협동심이 필요한 단체줄넘기에서는 2학년 1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우승팀은 “먼저 뛰는 학생이 체력이 가장 좋아야 하므로 이에 맞추어 저희가 순서를 정했기 때문에 결과가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라고 우승 비결을 전했다. 마지막, 협력 공 튀기기는 6명의 학생들이 줄을 잡고 모두가 균형을 잘 맞추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종목이다. 팀을 구성한 학년, 신체능력은 모두 다르지만 공동의 목표를 위해 균형을 맞추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본교와 같이 소규모 학교는 학생수가 작아 전교생이 어울려 활동을 하기가 적합하다. 이러한 장점을 살린 전교생 어울림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고 소통하는 것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조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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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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