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고등학교(교장 권병만)는 지난 달 24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사과-Day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미안한 일이 있었던 친구에게 또는 죄송한 일이 있었던 선생님께 진심을 담아 편지를 썼다. 솔리언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은 그 편지들을 수합하여 사과와 함께 포장해 수신자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솔리언 또래상담동아리 이 모 학생은 “어제까지 사과-Day 행사를 준비해서 오늘 아침에 수신자들에게 사과와 편지를 함께 전달했는데,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한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만리포고등학교는 매년 사과-Day 행사를 개최하여 행복한 학교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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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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