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국가기록원을 비롯하여 태안군청, 한국중부발전(주), 충남개발공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충남 관내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충남기록관리협의회는 서부발전이 지난해 충남 관내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국공립대학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상호간의 기록관리 정보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과 기록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발족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서부발전의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기반 수요자중심 커스터마이징 운영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각 공공기관별 기록관리시스템 운영 현황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의 공공기록물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협의회에 참석한 국가기록원 연구관은 “과거 기록관리의 정책방향이 중앙정부기관 중심의 집중관리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지방자치형 기록관리로서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서부발전의 우수한 기록관리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기록관리체계 고도화와 전문성 향상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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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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