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염우회연합회 회장 박응규는 전국에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예방을 위해 태안군 염우회 회원들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전염 매개체인 맷돼지 포획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중국과 북한지역에서 발생하여 중국과 북한 양동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불행히도 38선 부근 파주, 연천지역에서 돼지열병이 발병하여 양돈농가에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어 정부와 지자체별로 촉각을 곤두 세우며 지켜보고 있는 상태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태안군과 태안군 염우회 회원들은 태안지역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전염매개체인 멧돼지 포획사업에 돌입하여 지난 5일 이원면 포지리와 태안읍 산후리 원북면 대기로 일원에서 멧돼지 6마리를 포획하였다.

태안 염우회 관계자는 한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완전히 소멸될 때 까지 태안지역 양돈농가를 보호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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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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