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28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 확보 및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도민생활체육대회는 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2개 종목(정식 19, 시범 3), 15,000여명(선수 및 임원, 주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정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17일에는 경기장(행사장) 안전사고에 대비 도상훈련 및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했다.

또한 행사기간 태안종합운동장에 소방지휘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재난상황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최종운 화재대책과장은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도민생활체육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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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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