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에서는 KB국민건강 총명학교 ‘인지강화교실 두뇌키움 청춘학당’의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KB국민건강 총명학교는 KB금융그룹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고령자들이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고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백화노인복지관 KB국민건강 총명학교 ‘인지강화교실 두뇌키움 청춘학당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기 진행하였으며 미술, 토탈공예, 자서전 쓰기, 푸드테라피, 기혈선체조, 스포츠 스태킹 등 두뇌, 신체, 영양, 사회 4가지 영역이 통합된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의 효과를 높였다.
수료식에 참여한 김모(82세) 회원은 “작년 치매예방세움교실에 이어 올해 총명학교까지 신청하게 되었는데, 치매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들고 매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하고 있으며, 내년 총명학교도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노인우울과 치매의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예방복지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