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20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도와 시군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도민에 신뢰받고 기술로 앞서가는 충남 지적’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구별 공무원 3명이 한 팀을 이뤄 전자평판측량과 실시간 이동측량(RTK) 부문 등에 대한 실력을 겨뤘다.

종합 심사 결과, 서산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뽑히고, 당진시와 홍성군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산시는 11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새로운 지적측량 기술을 습득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지속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능력을 향상시켜 도민 재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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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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