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남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樂樂 knock knock」13차 행사가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서 문화소외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개최 되었다.

이 날 찾아가는 공연은 국악기의 애절한 선율과 탱고가 만나 새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공연을 진행한 예술숲 제나탱고는‘한국의 눈으로 새롭게 탱고를 바라본다.’라는 뜻을 가진 퓨전국악탱고밴드이다. 탱고악기인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와 국악기인 해금, 대금, 아쟁, 국악타악기의 협연으로 새롭고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정동극장의 창작발견 프로젝트 1위 선정을 시작으로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장상을 수상,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실연, 세계 최대 예술축제인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 유일한 한국대표로 초청되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단체이다.

2019 충남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樂樂 knock knock」사업은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소규모의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해 충청남도의 문화소외지역 및 문화소외계층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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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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