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는 지난 달 26일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리허설룸에서 30명의 신규 인증 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회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신규 인증된 30人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명인 신청자들의 창작이력과 작품의 이론적 배경 등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로 실기 작품 심사 및 심사 위원 인터뷰를 통해 예술능력에 대한 검증을 거쳐서 1차 합격자를 선정했다. 1차로 선정된 예비 명인들을 대상으로 예술기반, 창작의지, 전승체계 등 지속적 활동을 위한 예술환경에 대한 현장평가와 인증전시회 평가를 통해 최종 인증자를 선정했다.

제8회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인증받은 정갑훈 명인은 1981년 부터 2019년 현재까지 38년을 염전사업에 종사하였으며 불철주야

노력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한국예총은 한국예술문화명인인증 제도를 예술문화 분야의 다른 인증제도와 차별화하여 3년마다 예술능력과 환경, 전승활동 등에 대한 재 인증 평가를 진행하여 예술문화인들의 지속적 창작활동과 전승 등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실체적인 인증제도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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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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