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포초등학교(교장 인향자)는 지난 8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피구 종목에 출전해 남자 피구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기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합니다. 결승에서 아깝게 3위에 그쳤지만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한 만큼 후회는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4학년 학생은 “긴장도 많이 했지만 함께 하는 친구, 선배들이 있어서 힘이 났다. 3위를 하게 되어 기쁘고 내년에는 꼭 우승까지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향자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클럽 및 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계기로 방포초등학교 학생들이 건전한 스포츠문화를 익히고 꿈과 끼를 펼쳐 진로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뜻 깊은 경험이 되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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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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