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9일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3기 시민조사 참여단 위촉식 및 화재안전특별조사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발된 3기 시민조사 참여단은 일반인 3명과 피난약자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씩 조사에 참여한다.

나아가 시민조사 참여단은 조사 활동을 분석해 문제점 및 개선의견을 제출하고, 민·관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시민조사 참여단에 시행인내 및 운영지침, 체크리스트 작성법 및 안전 등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건축, 소방 등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를 말한다.

최종운 화재대책과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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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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