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달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9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 수질전문가, 수돗물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심의 안건 보고, 안건 상정 및 심의 등을 진행했다.

올해 3,360만 원을 들여 총 33개소에 대해 월별·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상수도 시설물 광 케이블 교체공사 △근흥배수지 방수방식공사 시행 △지방상수도 계측제어 시스템 유지관리 용역 △배수지 청소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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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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