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하는 ‘팸투어(답사여행)’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플루언서란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수많은 구독자(팔로워)를 보유한 사람을 뜻한다.

지난 2일 ‘여행전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플루언서’ 30명을 초청해 안흥항,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신두리해안사구, 만리포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등 태안의 주요관광지와 문화자원을 돌아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군은 태안의 주요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양질의 콘텐츠가 포털사이트·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되게 함으로써 ‘서해안 최고의 휴양관광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제고해, 피서철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4월에는 중앙일간지 관광·레저분야 여행기자들을 초청해 태안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 관광지 홍보 및 관광자원 콘텐츠 생산에 적극 나선바 있으며,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써 4년 연속 1천만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플루언서 팸투어 등과 같이 최신 트렌드에 맞는 홍보방법 등을 적극 활용해 ‘관광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홍보 시책을 적극 추진, 태안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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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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