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북초등학교(교장 두혜주)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원북초등학교방갈분교생을 포함한 전교생 85명을 대상으로 도서실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자 추진됐다. 학생들은 이론 교육과 더불어 교육용 인형으로 직접 실습하며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은 1교시 이론, 2교시 실습으로 진행됐다. 본교육에 앞서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사례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진 이론 교육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별하는 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 하임리히법 등을 배웠다.

실습은 이론수업을 중심으로 심정지 환자의 의식 확인부터 119신고,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 실습까지 실전 같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만약 응급상황이 발생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나서겠다” 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원북초등학교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기르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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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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