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주 5일제 근무 정착과 웰빙문화 확산으로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국민이 늘어남에 따라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2012년 성수기 수상레저활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오는 17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8월 31일까지 약 54일간 무면허 레저행위, 구명장구 미착용 등 불법 수상레저활동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활동을 병행 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수상레저활동 취약해역 및 집중지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시기별, 지역별 수상레저활동 이용에 맞춘 탄력적 배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태안해양경찰서 관내 주요 위반 단속사항으로는 무면허조종 6건, 안전장비미착용 52건, 활동시간 위반 12건, 원거리 미신고 2건 등 78건에 달한다"며 "지속적인 홍보ㆍ계도, 특별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수상레저활동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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