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남면 달산2리 주민 김상수(48, 남면 새마을지도자 총무)씨가 지난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베풀어 관심을 끌었다.

김상수 씨의 이번 선행은 5년 째 이어지고 있으며, 김 씨는 남면 화남경로당에 마을 노인 60여 명을 초청, 함께 윷놀이를 하고 다양한 음식을 제공해 주며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 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로잔치를 마련했다”며 “미풍양속을 되살리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후세대들에게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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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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