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귀농·귀촌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안면읍에서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협의회(회장 김종영) 회원 20여명이 모여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도배, 장판 및 환경정화 등의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협의회 회원들은 2016년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수리, 페인트 칠, 전기수리 등 자발적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김종영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협의회장은 “이번 재능나눔 봉사를 통해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주민과 화합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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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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