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산림조합 함영기 전무(49세·사진)가 지난달 30일 2018년 금융의 날 기념 금융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 전무는 태안군산림조합에 2004년 입사하여 현재에 이르기 까지 근검절약하는 생활의 원칙을 홍보하는 등 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앞장서왔으며, 특히 고금리 사채를 쓰는 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저금리 신용대출로 전환시켜 이자부담을 덜어주고, 자영업자 및 노점상인들에게 매일 수금을 통해서 저축심 함양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이날 수상자의 영광이 주어졌다.

함 전무는 수상소감에서 “오늘의 영광은 태안군산림조합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고객여러분과 조합원들 덕분”이라며 “산림조합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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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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