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수확 및 수확 후 관리 등 담당 마을별로 순회하며 농작물 관리와 벼 적기 수확 지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수확적기는 벼 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가 적기이고, 벼 건조 시 적정 온도는 도정 및 수매용인 경우 45~50℃, 종자용은 40℃이내 이며, 벼의 수분함량은 보통 22~25% 정도로 안전 저장과 도정을 위한 수분함량은 15% 이내로 건조해 저장해야 한다.

올해 극심한 가뭄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태풍에 의한 벼 쓰러짐과 병해충 발생이 거의 없어 평년과 비슷한 양으로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재배 메뉴얼에 따른 적기 수확과 건조, 저장 등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수확이 완료되는 시기까지 현장기술을 중점 지원하고 내년도 우량종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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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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