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노인복지관(관장 박상욱)은 지난 11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5명을 대상으로 공동체활동(야외나들이)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 현충사와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친목 도모와 화합을 위한 것으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나들이를 다녀온 김 모 어르신(68세)은 “좋은 공기를 마시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면서 ”이렇게 좋은 곳에 올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노인일자리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상욱 관장은 “이번 공동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은 물론 노인일자리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아름다운 삶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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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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