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6일 서부 위피 드림북 희망나눔 도서관 제1호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가세로 태안군수, 김기두 의장,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을 비롯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지난 4월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 후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우선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태안군 내 지역아동센터들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아동 정서지원을 위해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약 2억 원을 후원했다.

또한 역사, 과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과 PC, 책상 등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태안화력발전소 견학 및 부여 백제문화단지 1박 2일 문화체험도 실시했다.

김병숙 사장은“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고자 서부 위피 드림북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하였다”며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포함한 지역의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교육환경 속에서 책을 통해 세상의 지식과 지혜를 배우고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서부발전은 항상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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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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