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농협(조합장 이구형)은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조합원 대상 폐렴 예방접종을 실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 태안농협은 올해 짝수년도에 출생한 조합원들을 우선적으로 폐렴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홀수년도 출생자들에게는 2019년도에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을 밝혔다.
이구형 조합장은 “우리 조합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는 모든 조합원들의 협조덕분”이라며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하여 2016년부터 2017년간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올해 폐렴예방접종을 계기로 조합원 건강지키기 사업을 꾸준히 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예방접종에 참여한 조합원 A씨는 “그동안 대상포진과 폐렴이 무서운 병인 것은 알았으나 고가의 비용으로 예방접종을 못했었는데 이구형 조합장의 도움으로 걱정을 덜게 됐다”는 말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태안농협은 올해 70세 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제작·전달하는 사업을 펼쳐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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