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지역 아동들의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MJ 티볼 친선경기’가 개최됐다.
야구를 변형시킨 스포츠인 티볼(Tee-Ball)은 티(tee) 위의 공을 배트로 친 후 1·2·3루를 돌아 홈으로 돌아오는 구기종목으로, 10~15명이 한 팀으로 경기를 치러 아동들의 협동심과 사회성 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J(엠제이) 어린이스포츠클럽(원장 김민석)이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드림스타트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태안군 드림스타트 티볼클럽과 MJ 어린이 스포츠클럽, 전주 H.V 스포츠클럽 등 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태안군 드림스타트 티볼클럽이 2승을 거둬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MJ 티볼 친선경기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정서안정을 도모하고 이들에게 올바른 여가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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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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