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문화융성디지털인재양성사업단과 서산시도시문화사업단이 공동주최하는 <제3회 한서 만화애니메이션 여름 캠프> 개막식이 지난 1일 한서대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참가 중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하여 함기선 한서대총장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4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예술, 과학, 기술 및 다양한 지식을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창의적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의융합적인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진로체험행사로 진행되는 이 행사의 참가자는 충청남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길 진로체험사이트(ggoomgil.go.kr)>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선발했다. 
참가 학생들은 3박4일 동안 무료로 숙식이 제공되었고, 전문가 강의와 실습교육을 받았다. 외부강사 및 한서대 영상애니메이션학과 교수와 40여 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한서대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장비와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2D 및 3D 애니메이션 작품의 기획, 촬영, 편집, 만화(웹툰) 및 모션그래픽 제작 등의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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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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