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초등학교(교장 강희대)는 지난 18일 3~5학년을 대상으로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교육원(해양교육원)에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생존수영교육은 해양교육원 전문강사의 지도로 준비 운동, 안전장비사용법, 기본영법을 배우고 생존을 위한 자세와 이동법 등을 배우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바닷가를 가까운 곳에 두고서도 물이 무서워 친구들이 물놀이하는 모습을 구경만 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희대 교장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물에 빠지게 되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본인은 물론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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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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