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회(회장 한경희)는 지난 14일 서산지청 송가형 검사와 회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지역 우범지역을 찾아다니며 버려진 쓰레기와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봉사를 펼쳤다.
법사랑위원회는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청소년 담당실(담당검사 송가형)에서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을 모아 청소년들을 위한 선도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로 태안지역에서는 회원 45명이 청소년 상담과 유해환경감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법사랑 위원들은 안면도 터미널 부근과 태안지역 썹테드 현장 등을 찾아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고 깨진 유리조각과 건축자재 등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물질들을 제거하는 봉사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법사랑위원회 최건 운영실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청소년을 위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군내 우범지역 환경정리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우범지역 벽화그리기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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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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