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용주)은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21개 학교 관계자와 결연기관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교 1사 자매결연 합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1교 1사 자매결연은 학교발전과 결연기관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물적·인적자원 등의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그동안 추진해왔던 1교 1사 자매결연 경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협약서 낭독 및 협약 체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체와 교육공동체가 구축되어 학교 교육력 제고 및 기업·단체의 지역사회 공헌, 학생들의 기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정적 결연을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협력하는 풍토 조성으로 인적교류를 통한 교육공감대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용주 교육장은 “1교 1사 자매결연 합동 협약식을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며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학교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서비스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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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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