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고등학교(교장 반상임)는 5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인성교육주간을 운영하며, 인성교육의 핵심 덕목인 예(禮), 효(孝),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등의 마음가짐이나 사람됨과 관련되는 핵심적인 가치 또는 덕목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갖추고, 민주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돕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태안군 성인권 센터의 강사를 초청하여 릴레이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언어습관 자기 진단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는 점심시간을 활용, 학급대항 토너먼트 농구대회를 통해 정기고사 후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 향상과 교우관계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진행 했다.
반상임 교장은 “인성교육주간을 계기로 앞으로 만리포고의 전 교직원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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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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