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야구협회(회장 서용섭)는 지난 13일 부터 열린 제9회 충청남도지사기 야구대회 2부리그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며 야구 강군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태안군 선수단은 사회인 야구의 강자 아산시대표를 8강에서 제압하고 준결승에서  천안시를 만나 접전끝에 5대4로 힘겹게 결승에 진출 했다.
태안군에 비해 대진운이 좋았던 당진시와의 결승전에서는 우리군 대표들의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당진시를 11대 9로 제압, 충남도지사기 첫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체육회 관계자는 “제69회 충남도민체전에서 야구가 제몫을 해준다면 태안군 종합등수 한자릿수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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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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